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1층에서 일하는 직원 1명이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 직원 코로나19 확진, 밀접접촉자는 음성 판정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확진을 받은 직원은 12일 몸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신세계백화점에 알렸고 회사는 곧바로 해당 직원과 동료 등을 귀가시킨 뒤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확진자와 같은 시간에 근무한 직원 등 밀접접촉자 40여 명은 진단검사를 받았고 현재까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현재 정상영업을 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없는 상황”이라며 “역학조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고객과 밀접한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며 방역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