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금융 플랫폼 핀크가 다양한 캐시백 혜택을 활용한 앱테크(앱을 통한 재테크)로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핀크에 따르면 핀크의 맞춤형 카드서비스 핀크몰에는 국내 주요 카드사 6곳이 입점해 60개가 넘는 인기카드를 추천하고 발급 때 높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핀크 캐시백 활용한 재테크로 주목받아, 600만 원 받은 고객도

▲ 13일 핀크에 따르면 핀크앱을 통해 600만 원 상당의 캐시백을 받은 고객이 등장했다. <핀크>


7월 카드몰 행사기간에 카드를 발급받고 특정 금액 이상 이용하면 최대 60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는다.

카드몰 배너를 클릭하면 15원에서 100원까지 실시간으로 캐시백 추가적립도 받을 수 있다.

핀크가 6월 롯데카드와 손잡고 내놓은 상업자표시카드(PLCC) 새로고침은 조건에 따라 연 최대 38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핀크와 하나카드가 제휴해 출시한 투뿔카드는 기본 1% 적립에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5천 원을 추가 적립해준다. 신한카드와 함께 선보인 핀크 체크카드는 월 최대 1만 원을 적립해주고 카드 추천 발급실적에 따라 5만 원 캐시백도 제공한다.

금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핀크리얼리는 매월 열리는 4개의 금융챌린지를 통해 최대 1천만 원의 당첨금을 받을 수 있는 리워드티켓이 매일 지급된다. 참여자가 받는 월평균 리워드 혜택은 2400원 수준으로 돈을 예치하지 않아도 시중 은행금리 이상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유진투자증권과 함께 만든 투자몰은 신규계좌를 개설하고 거래하면 최대 8만 원까지 캐시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고금리 예적금 상품도 있다. SK텔레콤, KDB산업은행과 함께 만든 T하이파이브(high5) 적금은 최대 5%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T하이파이브 적금과 동시 가입이 가능한 T이득통장은 최대 2% 금리가 적용된다.

핀크 관계자는 “핀크는 다른 앱테크 플랫폼과 달리 앱 하나로 모든 금융생활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손쉬운 캐시백 조건을 내걸었다”며 “실제로 핀크앱에서만 무려 600만 원 상당의 캐시백을 받은 고객이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