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중국주식에 투자하는 자문형 랩어카운트상품을 모바일 전용 상품으로 출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모바일로 가입할 수 있는 ‘신한명품 중국본토 자문형 e랩’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랩어카운트 상품은 증권사가 고객과 투자 일임계약을 맺고 투자자에게 적합판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하는 맞춤형 상품이다.
'신한명품 중국본토 자문형 e랩'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자문을 받아 중국본토 주식에 투자한다.
신한금융투자는 ”경기순환 주기와 상관없이 구조적 성장이 가능한 산업 대표종목에 투자한다”며 “한국투자신탁운용 상해사무소의 중국리서치 및 운용경험을 바탕으로 장기투자에 따른 복리효과를 목표로 하며 중국의 향후 10년 성장산업 발굴을 투자 전략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신한명품 중국본토 자문형 e랩은 모바일앱 '신한알파'로만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3천만 원이며 1.8%의 후취수수료가 부과된다. 투자자산의 가격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