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엇갈렸다.
14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03%(9500원) 급락한 14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앞서 11일 2차전지 종목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이슈로 주목받으면서 주가가 10% 넘게 급등했다. 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상장지수펀드는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고 특정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펀드다.
SK가스 주가는 3.16%(4천 원) 하락한 12만2500원에 장을 끝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2.06%(2500원) 내린 11만9천 원, SK렌터카 주가는 1%(150원) 낮아진 1만4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78%(1천 원) 떨어진 12만7천 원에 장을 마쳤다.
SK디스커버리 주가는 0.73%(400원) 하락한 5만4500원, SK텔레콤 주가는 0.3%(1천 원) 내린 33만3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SK케미칼 주가는 1.34%(3500원) 상승한 26만5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1.27%(2천 원) 오른 15만9천 원, SK이노베이션 주가는 1.09%(3천 원) 높아진 27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네트웍스 주가는 0.65%(40원) 오른 6210원에 장을 끝냈다.
SKC 주가는 0.36%(500원) 높아진 14만500원, SK 주가는 0.35%(1천 원) 오른 28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머티리얼즈 주가는 0.32%(1천 원) 상승한 31만7천 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