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을 입양한 고객에게 통신비를 할인해주는 요금제가 나왔다.
KB국민은행 리브엠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을 위한 '반려행복 LTE요금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리브엠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을 위한 '반려행복 LTE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 |
반려행복 LTE요금제는 데이터(월 11GB+일 2GB, 일제공량 소진 시 3Mbps속도)와 음성, 문자서비스가 무제한 제공된다.
기본요금은 월 3만3천 원이며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월 3300원 할인이 적용돼 월 2만97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반려행복 LTE요금제를 개통하는 고객은 가정용 CCTV, 무드등, 간식로봇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펫케어 패키지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7월31일까지 반려행복 LTE 요금제를 개통하고 펫케어 상품을 결합한 고객 모두에게 신세계이마트 모바일 1만 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시장에 발맞춰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리브엠만의 특화된 요금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