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이 쉐보레 구매고객을 위한 금융상품을 마련했다.
KB캐피탈은 한국GM과 6월 한 달 동안 쉐보레 차량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쉐보레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은 스파크,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볼트EV 4개 차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볼트EV는 선수금 없이,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는 각각 선수금 20%, 말리부는 선수금 30% 납부조건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차량가 2445만 원인 트레일블레이저를 구입하면 선수금 20% 납부조건으로 월 54만3천 원에 차량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이에 더해 KB캐피탈은 쉐보레 트래버스를 6월에 구매하는 고객은 1.5% 금리로 최대 48개월, 2.9% 금리로 최대 72개월까지 할부가 가능하다.
할부와 현금지원이 결합된 '콤보할부'를 선택하면 200만 원의 현금혜택도 제공한다.
쉐보레는 트래버스 구매고객에게 캠핑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량용 에어매트를, 특정 재고 차량 구매고객에는 루프 크로스바 액세서리를 무상으로 준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