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6월4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세종문화회관과 문화예술분야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문화예술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4일 열린 협약식에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마다 8월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역대 신한음악상 수상자가 출연하는 클래식음악 연주회를 열기로 했다.
신한음악상은 신한은행이 국내 클래식음악 유망주를 발굴하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세종문화회관은 문화 소외계층 관람객을 연주회에 초청해 저렴한 입장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세종문화회관과 협약을 통해 클래식음악 유망주는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문화 소외계층은 부담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