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청소년 진로탐색을 돕기 위한 멘토링 활동을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은 26일 전국 고등학생 260명이 참여하는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동아리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은 26일 전국 고등학생 260명이 참여하는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동아리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 |
청소년의 멘토 KB!진로동아리는 KB국민은행이 2018년부터 실시한 체험형 진로멘토링사업이다.
올해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멘토 등 총 8개 분야 전문 멘토와 전국 46개 고등학교 동아리가 팀을 이뤄 해당 분야 기본이론을 학습하고 실습을 통해 미래직업을 체험하게 된다.
고등학교 진로교사의 진학컨설팅을 통해 참가자들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연말에는 성과발표회를 개최해 우수 동아리에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이해준 학생은 "경찰학 동아리활동을 통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범죄수사 과정과 경찰이 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배웠다"며 "진로동아리 활동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영 KB국민은행 브랜드ESG그룹 대표는 "청소년들이 진로탐색을 위해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진로동아리를 통해 본인의 진로를 발굴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2015년 교육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