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동추이. <한국은행>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로 높여잡았다.
한국은행은 27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현재 연 0.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2020년 5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연 0.50%로 인하한 뒤 8번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모두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기준금리(0.00~0.25%)와 격차는 0.25~0.50%포인트로 유지됐다.
한국은행은 2021년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4.0%로 전망했다. 2월25일 전망한 3.0%보다 1.0%포인트 높였다. 2022년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2.5%에서 0.5%포인트 오른 3.0%로 조정했다.
한국은행은 2021년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1.3%에서 1.8%로 높여잡았다. 2022년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1.4%로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