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균 Sh수협은행 은행장(오른쪽)과 박영안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회장이 5월20일 서울시 영등포구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본사에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h수협은행 > |
Sh수협은행이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의 주거래은행이 됐다.
Sh수협은행은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본사에서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균 Sh수협은행 은행장과 박영안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h수협은행은 앞으로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의 주거래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금리우대, 수수료 감면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은 선주상호보험 사업을 실시하며 조합원 등의 권익을 보호하고 해운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선주상호보험은 선박 운항 때 발생한 해난사고로 제3자가 입은 피해를 놓고 선주의 배상책임을 선주들이 상호 보장해주는 보험을 말한다.
김진균 은행장은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을 통해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과 조합선사 등에 적극적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상호 유기적 협력방안도 함께 모색해 해양수산 대표은행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