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전문가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보험산업에 적용하는 문제를 놓고 머리를 맞댄다.
보험연구원은 26일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에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박람회로 금융위원회가 주최한다. 2019년 첫 개최 이래 3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세미나는 '보험산업의 인공지능 적용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보험산업에 적용되고 있는 인공지능기술 현황을 알아보고 향후 과제와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연사로는 이준섭 한화생명 상무(AI와 보험 비즈니스 전망), 홍성호 보험개발원 팀장(보험산업 AI 적용 현황 및 주요 이슈),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보험산업의 AI 윤리문제와 윤리기준 제정 방안)이 나선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학계와 업계, 당국의 전문가들이 보험산업에서 인공지능과 관련해 향후과제를 논의한다.
세미나 동영상은 보험연구원 유튜브 채널에도 게시된다.
올해는 '핀테크와 지속가능한 금융혁신'을 주제로 26일부터 3일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