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의 지주사 LS가 지난해 4분기에 수익성을 개선했다.
지난해 연간으로 보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줄었다.
LS는 지난해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385억 원, 영업이익 1118억 원을 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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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열 LS그룹 회장. |
지난해 전체로 보면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9997억 원, 영업이익 2719억 원을 냈다. 2014년과 비교해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27.9% 줄었다.
LS는 “지난해에 매출이 8%가량 감소했지만 국제 구리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과 비교하면 전반적인 업황을 고려했을 때 선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S는 보통주 1주 당 1250원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347억800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