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0일 스탠드형 에어컨 휘센 타워에 오브제컬렉션의 새 색상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 LG전자 모델들이 오브제컬렉션 색상이 적용된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 >
오브제컬렉션은 공간 인테리어에 맞게 패널의 색과 재질을 선택하할 수 있는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제품군이다.
LG전자는 휘센 타워 에어컨에 오브제컬렉션의 카밍 베이지 색상을 적용한 제품을 기존에 내놨는데 이번에 오브제컬렉션의 카밍 그린 색상을 적용한 제품을 새로 내놨다.
LG전자는 올해 1월 처음 휘센 타워 에어컨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4월까지 휘센 스탠드형 에어컨 판매량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이 기간 오브제컬렉션의 카밍 베이지색을 적용한 모델이 휘센 타워 에어컨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휘센 타워 에어컨은 바람의 방향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좌우 4개의 에어가드가 찬 바람을 벽 쪽으로 보내는 ‘와이드 케어 냉방’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을 통해 사람에게 직접 바람이 닿는 것을 최소화하면서도 집 안 전체를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휘센 타워 에어컨은 △극세필터를 알아서 청소하는 필터 클린봇 △필터에 붙을 수 있는 세균을 제거하는 항균 극세필터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성능 인증(CAC)을 받은 공기청정기능 △내부 습기를 말려주는 자동건조 △99.99% 자외선 LED 팬 살균 등 5단계 청정관리 기능도 갖췄다.
LG전자는 이 기능들을 통해 에어컨에서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단계별로 관리하고 고객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최근 웨딩 스노우 색상의 LG 휘센 타워 스페셜 모델도 선보여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5월까지 휘센 타워를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50만 원의 캐시백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박준성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은 “휘센 타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더욱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진행해 LG 가전의 고객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