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중앙회는 11일 창립 60주년 에세이 공모전 수상 작품집 '내 인생의 어부바'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 |
신협이 에세이 공모전 수상작을 책으로 묶어 냈다.
신협중앙회는 11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진행한 ‘어부바 에세이 공모전’ 수상 작품집 ‘내 인생의 어부바’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신협은 여성조선과 공동으로 2020년 9월부터 3개월 동안 에세이 공모전을 진행했다. 710여 편의 에세이가 접수돼 대상 1명, 우수상 2명, 가작 10명 등 모두 113편이 수상했다.
수상 작품집에는 대상작인 허민선 작가의 ‘내 인생의 어부바’를 비롯해 일상 속 어부바 경험담 23편이 담겼다.
따스한 일러스트를 그려 넣어 포근한 이미지를 더했고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저시력자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도 제작됐다.
어부바 에세이 수상 작품집은 전국 신협에서 만날 수 있다. 오디오북은 신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의 역할은 서로를 어부바하는 나눔의 정신을 사회 전반에 뿌리내리게 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평생 어부바 정신으로 650만 조합원을 비롯한 1400만 이용자를 따뜻하게 어루만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