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전국 경로당 6만여 곳에 유·무선통신 인프라를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대한노인회중앙회와 어르신들의 사회적 활동을 돕고 돌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경로당에 디지털인프라를 구축하는 ‘디지털경로당’ 구축사업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부사장(왼쪽)과 김호일 대한노인회중앙회 회장이 디지털 경로당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유플러스 > |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노인회중앙회가 관할하는 경로당에 LTE, 와이파이 등 유·무선통신 인프라를 순차적으로 구축한다.
영상회의 시스템, 돌봄 로봇 등도 도입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와 대한노인회중앙회는 앞으로 경로당에 정보통신기술(ICT) 바탕의 교육 시스템과 원격교육 솔루션 등을 적용할 계획도 세워뒀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부사장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모두 동원해 디지털경로당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