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국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시스템 구축을 돕기 위해 33억 원을 지원한다.

LS일렉트릭은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LS일렉트릭,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위해 33억 출연

▲ 권봉현 LS일렉트릭 자동화CIC 최고운영책임자(왼쪽)와 김순철 협력재단 사무총장이 26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S일렉트릭 >


LS일렉트릭은 이번 협약으로 상생협력기금 33억 원을 출연한다. 

또 국내 중소 제조기업에 맞춤형 스마트공장서비스를 공급해 제조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상생협력 사례를 적극 홍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LS일렉트릭은 앞서 2020년에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30억 원을 출연해 중소기업 74곳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권봉현 LS일렉트릭 자동화CIC(사내독립기업) 최고운영책임자는 “LS일렉트릭이 보유한 스마트공장 관련 기술과 역량, 이를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국내 중소, 중견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