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금감원과 자영업자 대상 비대면 경영컨설팅교육 진행

▲ 금융감독원(왼쪽)과 신한은행 관계자가 4월23일 비대면으로 열린 신한 소호사관학교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금융감독원과 함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경영컨설팅교육을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23일 자영업자의 경영 어려움을 돕는 '신한 소호사관학교' 워크숍을 비대면으로 열었다.

신한 소호사관학교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무상 경영컨설팅교육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지난해까지 교육을 수료한 자영업자들도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에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금감원 관계자가 참여해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제도 등 정부 지원대책을 안내하고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듣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위해 금감원과 함께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