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가 세포치료제 전문가를 영입했다.
엔케이맥스는 스티븐 차 박사를 미국 자회사 엔케이젠 바이오텍의 최고의료책임자(CMO)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 스티븐 차 엔케이젠 바이오텍 최고의료책임자. |
차 박사는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세포생물학 학사를 받은 후 미국 터프츠대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암젠, 엘러간, 화이자, 퓨마 바이오테크놀로지, 바이오스플라이스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업체에서 15년 이상을 연구개발 업무를 맡았다.
엔케이맥스는 차 박사가 카티(CAR-T)를 포함한 항암 세포치료제 개발을 주도한 세포치료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엔케이젠 바이오텍은 엔케이맥스가 100% 지분을 소유한 미국 자회사로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미국 현지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하고 있다.
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이사는 “앞으로 동종유래 자연살해(NK) 세포 및 CAR-NK 세포치료제의 임상을 진행해 미국 자회사 성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