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4-14 1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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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신생기업(스타트업)과 고객을 연결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다양한 신생기업들과 함께 ‘신한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 신한카드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다양한 신생기업들과 함께 ‘신한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이번 신한데이 행사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거나 새로운 서비스로 눈길을 끄는 신생기업과 고객을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신생기업에게는 매출 동력을 확보해주고 고객에게는 참신한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공동이벤트를 준비했다.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어니스트플라워에서는 1만 원 이상 이용 때 10% 할인, 와이즐리에서는 8천 원 이상 이용하면 2천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어니스트플라워는 화훼농장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신선한 꽃을 정기구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고 와이즐리는 면도기 구독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비건 고객을 위한 식물성 고기를 개발하고 유통하는 푸드테크 기업 ‘언리미트’에서도 신한카드로 3만 원 이상 결제하면 10%를 현금으로 돌려준다.
온라인 상거래기업인 ‘심플리오’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15%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음식배달, 편의점 심부름, 분리 수거 등 맞춤형 집사서비스를 제공하는 ‘김집사’에서도 2만 원 이상 이용하면 2천 원을 할인해주는 혜택도 포함됐다.
신한카드는 다양한 온라인 결제혜택도 준비했다.
카카오페이에 신한카드를 등록하고 1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3천 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페이코를 통해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안다르, 푸드장, 페츠비, 에이블루 등 모두 20개 온라인몰에서 최대 3만 원을 할인해준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페이판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생기업들이 제공하는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게 소개하는 한편 신생기업에게는 신규고객 유치와 매출 증대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제공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고자 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전략 방향인 친환경·상생·신뢰를 바탕으로 신생기업을 육성해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