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4월8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NH스마트워크센터' 오프닝 행사에서 지역본부 등 원격지 임직원들과 화상으로 소통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
농협중앙회가 원격근무를 위한 디지털사무공간을 마련했다.
농협중앙회는 8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스마트워크센터 개장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NH스마트워크센터는 모바일과 클라우드 등 IT기술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원격근무용 디지털공간이다.
클라우드 PC 단말기, 스마트데스크 등이 갖춰져 있어 출장 또는 원격근무를 할 때 태블릿PC를 지참하기만 하면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모바일 예약시스템이 도입된 공용 좌석과 다양한 형태의 회의실, 폰부스와 임신부 전용 집중업무실 등 특화공간과 라운지홀, 미니카페, 야외테라스 등 커뮤니티 시설, 휴게공간도 운영된다.
농협중앙회는 IT인프라가 완비된 스마트워크센터를 통해 원격근무를 할 때에도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범농협 디지털혁신 과제를 수행하는 특화된 공간으로서 테스트와 협업,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하기로 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NH스마트워크센터 개장을 기점으로 원격근무시스템인 스마트워크 인프라 도입을 본격화하겠다”며 “범농협 디지털 전환과 혁신과제 발굴에도 박차를 가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