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순기 GS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8일 서울 논현로 GS타워에서 열린 ‘The GS Challenge 스타트업 캠프’에서 바이오테크(BT) 스타트업 6개 회사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GS > |
GS가 바이오 스타트업과 손잡고 친환경사업모델을 찾는다.
GS는 8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친환경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 ‘더 지에스 챌린지(The GS Challenge)’에서 선발된 6개 회사와 스타트업 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모두 85개 회사가 응모해 6개 회사가 최종적으로 선발됐다.
GS는 그룹 계열사들을 통해 이번에 선발된 6개 회사들에 사업 안착에 필요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바이오기술 멘토링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6개 스타트업은 GS 계열사의 생산설비와 연구소 인프라를 활용해 비즈니스모델을 더욱 구체화하고 올해 8월 말로 예정된 ‘데모 데이’에서 사업내용을 국내외 투자자와 GS그룹 관계자들에게 발표한다.
GS는 스타트업 발굴과 벤처펀드 투자 등을 통해 바이오테크 등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순기 GS 대표이사 사장은 “세계적 기업들도 모두 스타트업에서 시작했다”며 “GS는 스타트업 및 벤처캐피털(VC)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상생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