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해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13회 신한음악상'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 클래식 유망주 발굴해 지원하는 '제13회 신한음악상' 열어

▲ 신한은행 '신한음악상' 개최 안내.


2003년 3월1일 이후 출생했고 해외에서 정규 음악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경연부문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등 4개 부문이다.

신한음악상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신한은행이 2009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부문별 1등 수상자는 4년 동안 모두 16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고 장려상 수상자는 일시금으로 400만 원을 받는다.

해외 유명 음악학교 단기연수,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수상자 음악회 기회 제공 등 지원활동도 이뤄진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음악상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음악영재를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