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온라인으로 세미나를 열고 TV 신기술을 알린다.
삼성전자는 3월31일부터 한국에서 해외 각 지역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양방향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웨비타’ 방식으로 ‘테크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 3월31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테크 세미나'에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 실무 담당 직원들이 질의 응답에 답변하고 있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의 테크세미나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행사다. 세계 주요 영상·음향분야 미디어와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성 TV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다.
올해는 북미와 유럽, 중동, 서남아시아,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글로벌 모든 지역에서 차례대로 5월18일까지 열리며 2020년의 2배 이상인 500여 명이 참석한다.
삼성전자는 “세미나의 핵심 주제는 기존보다 더욱 진화한 ‘네오(Neo) QLED’의 화질과 현재 존재하는 최고의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마이크로LED’의 기반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네오QLED와 관련해 ‘퀀텀 미니(mini)LED’ ‘네오 퀀텀 매트릭스 테크놀로지’ ‘네오 퀀텀 프로세서’ 등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하는 3가지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루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