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캐피탈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화물전기차 전용 금융상품을 선보인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차주를 위한 ‘포터EV(전기차), 봉고EV 전용 금융상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 우리금융캐피탈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차주를 위한 ‘포터EV(전기차), 봉고EV 전용 금융상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
우리금융캐피탈 전기차 할부와 리스상품은 연 2.9% 초저금리로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지원 보조금을 제외한 차량가격 범위 안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코로나19로 피해가 컸던 소상공인들을 돕는다는 취지로 전기차 금융상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화물 전기차는 일반적 내연기관 화물차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만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적용하면 내연기관차 모델과 가격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아이오닉5, 코나EV 등 인기 수소전기차량에도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5월까지 전기차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대출을 희망하는 고객은 가까운 우리금융캐피탈 전국 지점 및 차량 판매점과 우리금융캐피탈 홈페이지에서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