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미얀마 양곤지점 현지인 직원 출퇴근 차량 총격에 중상 입어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4-01 12:06: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 미얀마 양곤지점의 현지인 직원이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전날 오후 미얀마 양곤지점에 근무하던 현지인 직원이 출퇴근 차량을 이용해 귀가하던 중 군경의 총격을 받았다.
 
신한은행 미얀마 양곤지점 현지인 직원 출퇴근 차량 총격에 중상 입어
▲ 신한은행 로고.

인근병원으로 옮겨진 이 직원은 현재 머리에 맞은 총탄을 제거하지 못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총격 이후 위기상황을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양곤지점을 임시패쇄했다. 이에 더해 전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신한은행은 미얀마에서 발생한 군부 쿠데타 발생 이후에도 현지 중앙은행의 영업지시에 따라 최소인력으로 지점을 운영해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단계적으로 주재원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양곤지점 거래고객을 위한 필수업무는 한국 신한은행에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