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업무위탁 계약을 통해 31일부터 SK텔레콤 오프라인 매장 1700여 곳에서 SK매직의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렌털상품 88개 모델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 SK텔레콤이 31일부터 오프라인 매장 1700여 곳에서 SK매직의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렌털 상품을 판매한다. < SK텔레콤 >
SK텔레콤은 앞으로 전국 모든 오프라인 매장에서 SK매직 상품을 판매하고 주요 지역별 거점 매장을 체험 전문 매장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SK텔레콤 고객센터에서 SK매직 제품 상담이나 렌털가입 신청도 가능해진다.
SK매직 렌털상품을 통한 홈케어 구독서비스는 SK텔레콤의 두 번째 구독상품이다.
SK텔레콤은 앞서 2월 웅진싱크빅과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상품 구독서비스인 ‘웅진스마트올’을 내놓았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제휴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구독서비스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담당은 “SK텔레콤은 이번 생활형 가전 렌털 구독서비스 뒤에도 식음료, 여행, 모빌리티, 배달 등 생활 전반의 다양한 영역에서 구독서비스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 SK텔레콤 대리점에서 통신서비스뿐 아니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다양한 서비스들을 체험하고 구독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