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30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노동자의 안전확보와 안전 저해요인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합동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 티웨이항공은 30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근로자의 안전확보와 안전 저해요인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에 따라 기업의 안전관리와 도급사업의 책임이 강화되는 가운데 티웨이항공과 협력업체는 합동 안전보건 점검을 분기마다 시행하고 있다.
이날 점검에서는 티웨이항공과 지상조업, 기내청소, 기내소독 등을 담당하는 협력업체 3곳의 대표이사 본부장, 안전관리자와 근로자들이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김포공항 안에 위치한 작업현장을 살펴봤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작업현장의 절차들이 산업안전보건법에 명시된 기준에 따라 적합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판단하고 잠재적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개선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산업안전에 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티웨이항공은 여러 차례 자율적 점검을 실시해 위험을 예방하고 있다”며 “위험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미비한 점은 개선해 나가는 등 산업안전을 위한 관리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