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이 한국전파진흥협회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30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17대 회장에 황현식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국전파진흥협회장에 황현식 취임, 현 LG유플러스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황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부, 산업체와 소통체계를 점검해 전파방송통신산업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며 “전파진흥협회 회원기업들의 동반성장을 위한 토대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1992년 전파법 66조2에 의거해 만들어진 단체다.

전파방송산업체 지원, 전파방송산업의 국제화와 기술 표준화, 차세대 방송 및 콘텐츠 제작, 전파방송통신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한국전파진흥협회 회원사는 약 130곳으로 전파방송통신 관련 기업과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