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행장은 2017년 9월 제13대 광주은행장에 선임됐다. 2019년 3월 연임에 성공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광주은행의 미래전략으로 △ESG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포용금융과 생산적 금융에 주력 △수익성과 비용효율화를 통해 책임경영기반 구축 △혁신을 위한 명확한 방향 제시 △선제적 자산 건전성 관리 △활력 있는 기업문화 구축 등이 제시됐다.
송 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핀테크·빅테크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여러 위기상황 속에서 돌파구를 찾아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저력을 발휘해야 한다”며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중소기업과 서민,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지원 및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고 동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