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2021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를 생중계하는 스포츠채널을 선보인다.

LG헬로비전은 회사의 케이블TV서비스 헬로tv에 유료방송 최초로 2021 메이저리그 생중계 채널 ‘스포티비프라임’을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LG헬로비전, 헬로tv에 메이저리그 야구 독점중계 채널 선보여

▲ LG헬로비전 헬로tv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를 생중계하는 '스포티비프라임' 채널을 론칭한다. < LG헬로비전 >


미국 메이저리그에는 현재 류현진, 김광현, 김하성, 양현종 등 한국 선수들이 뛰고 있다.

스포티비프라임 채널은 메이저리그 개막전인 4월1일부터 헬로tv 116번에서 방영된다.

헬로tv 스포티비프라임은 유료채널 월정액상품에 가입해 이용할 있다. 

LG헬로비전은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를 중계하는 스포티비프라임 채널과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볼 수 있는 스포티비온, 미국 프로농구리그(NBA) 경기를 방영하는 스포티비온2 등 채널 3개 패키지 상품도 제공한다.

LG헬로비전은 스포티비프라임 채널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4월 한 달 동안 스포티비프라임에 새롭게 가입하는 고객들은 월정액 가입 첫 달 이용료를 할인해준다. 추첨을 통해 메이저리그 관련 상품 등 경품도 준다.

임준현 LG헬로비전 컨슈머사업담당은 “헬로tv만의 차별화한 콘텐츠 확보 차원에서 스포티비프라임 채널을 내놓게 됐다”며 “LG헬로비전은 앞으로도 헬로tv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 다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