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의 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주주친화경영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주주환원 강화, 2023년까지 순이익 30% 이상 배당

▲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연결기준 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환원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배당금 규모도 300억 원(3년 합계 기준)으로 확대한다. 

최근 3년 동안은 모두 183억 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결산배당뿐 아니라 중간배당도 실시한다. 

주주환원 규모 안에서 재원이 남는다면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쓰기로 했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은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기업을 믿고 투자한 주주들을 위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성과를 점검받으며 지배구조를 개선해 왔다”며 “앞으로 주주 및 시장과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주주친화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