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법원, 금호석유화학 상무 박철완의 주총 검사인 선임 요청 받아들여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3-18 17:55: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법원이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의 주주총회 검사인 선임 요청을 받아들였다.

금호석유화학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금호석유화학 정기 주주총회에서 소집절차나 결의방법의 적법성을 조사하기 위한 검사인으로 왕미향 변호사를 선임하도록 판결했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법원, 금호석유화학 상무 박철완의 주총 검사인 선임 요청 받아들여
▲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

박 상무가 23일까지 검사인의 보수 660만 원을 예납하면 금호석유화학이 이를 검사인에 지급한다.

법원은 박 상무가 금호석유화학 지분 1%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라는 사실과 검사인 선임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모두 소명됐다고 판결 사유를 밝혔다.

이에 앞서 박 상무 측은 검사인의 조사가 필요한 사안으로 △주주총회 소집절차의 적법성 확인 △주주의 의결권 확인 △ 주주의 주주총회장 참석 및 출입에 관한 사항 △주주총회 진행절차의 적법성에 관한 사항 △표결절차의 적법성에 관한 사항 등을 제기했다.

금호석유화학 정기 주주총회는 26일 열린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