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노사 올해 임금 9% 인상 합의, 입학 자녀에게 노트북 지급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3-18 17:07: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노사가 올해 9% 수준의 임금 인상에 합의했다.

LG전자 노사는 18일 조직별 설명회 등을 통해 직원들에게 올해 임금을 9%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고 알렸다.
 
LG전자 노사 올해 임금 9% 인상 합의, 입학 자녀에게 노트북 지급
▲ LG전자 로고.

이는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인상률로 알려졌다. 

직급별 초봉도 인상됐다. 

사원, 선임, 책임 직급의 초봉은 4600만 원, 5500만 원, 7100만 원으로 정해졌다. 이전과 비교해 각각 300만 원, 500만 원, 600만 원 올랐다. 

인상된 임금은 3월 급여부터 적용된다.

LG전자 노사는 임금 인상안과 함께 복리후생 개선안에도 합의했다.

올해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자녀당 1회에 한해 노트북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직원의 배우자가 건강검진을 받지 않을 때는 직원 혹은 배우자의 직계가족 1명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