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상은 비대면 보험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해상> |
현대해상이 디지털보험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인슈어테크기업에 투자했다.
현대해상은 비대면 보험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슈어테크기업 보맵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정확한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대해상은 보맵과 디지털 기반 신규채널 활성화, 데이터 기반 상품 공동개발과 마케팅을 추진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보험시장에 대응하기로 했다.
보맵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험상품을 제안하고 보험금 청구 및 건강 분석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슈어테크기업이다.
2015년 류우준 대표가 창업했다. 최근에는 금융당국으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인가를 획득했다.
앞서 현대해상은 보맵과 업무제휴를 맺고 스타트업 전용 단체 상해보험을 공동개발해 출시한 바 있다.
조영택 현대해상 디지텉기획파트장 부장은 “디지털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인슈어테크 업체인 보맵과 협업을 통해 미래 보험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