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이 역류성식도염 치료제의 적용범위를 넓히는 데 실패했다. 

일양약품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이 비미란성 식도염(NERD) 효능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3상에서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일양약품, 역류성식도염 치료제의 적용범위 넓히는 임상3상 실패

▲ 일양약품 로고.


일양약품은 추후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예방에 놀텍이 효능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일양약품은 2012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미란성 식도염 환자를 대상으로 놀텍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3상을 승인받은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