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라남도 고흥군 도원면에 건설될 고흥만 수상태양광 발전소 조감도. <한양>
한양의 지분은 40%로 사업비로는 446억4천만 원이다.
한양은 남동발전과 63MW급 고흥만 수상 태양광발전사업의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1116억 원대에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앞서 1월14일 남동발전은 한양, 한화솔류션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고흥만 수상 태양광발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고흥만 수상 태양광발전사업은 전라남도 고흥군 두원면 67만9천㎡에 1단계 43MW, 2단계 20MW로 모두 63MW급 수상 태양광발전소를 짓는 사업이다.
2021년 3월 착공에 들어가 2022년 8월 준공된다.
한양 관계자는 "올해 첫 수주를 태양광사업으로 따냈다"며 "태양광을 비롯한 에너지사업에서 성과를 거둬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