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디지털과 상품·계리분야에서 신입사원 모집한다.
KB손해보험은 2021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 KB손해보험은 2021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 KB손해보험 > |
이번 공개채용은 '디지털 및 데이터'와 '상품 및 계리' 등 2개 부문을 모집하며 입사지원서 접수는 2월17일 밤 12시까지 KB손해보험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지속성장과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지원자격에 성별, 연령, 학력 등 제한은 없으며 모든 전형은 블라인드심사로 진행해 합리성과 공정성을 추구한다.
우대사항은 모집 직무와 관련된 석사이상 학위 및 자격증 소지자다. 디지털 및 데이터 직무는 관련 학과 전공자를 우대한다.
입사지원서 접수 이후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실무면접, 2차 최종면접 단계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내용은 필기전형에서 코딩테스트를 진행한다는 점이다.
지원자들의 디지털역량에 대한 검증을 위해 도입한 코딩테스트는 디지털 및 데이터 직무 지원자에 국한돼 진행된다. 꾸준히 디지털역량을 키워온 지원자라면 무난하게 풀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KB손해보험 측은 설명했다.
최종 선발된 신입사원은 4월 중 KB손해보험에 입사하게 된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지원자들의 안전을 위해 온오프라인 채용방식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보험과 디지털분야에서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싶은 지원자들이 많은 관심을 지니고 적극적으로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