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15일부터 ‘멀티 영(MULTI Young)’과 ‘멀티 오일(MULTI Oil)’ 카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 하나카드는 15일부터 ‘멀티 영(MULTI Young)’과 ‘멀티 오일(MULTI Oil)’ 카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나카드>
하나카드는 1인가구의 한 달 사용금액 및 소비성향 등을 고려해 멀티 영 카드의 혜택을 구성했다.
전달 실적을 3단계로 구분하고 7개 영역에서 한 달 최대 7만 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할인혜택을 살펴보면 △간편결제(원큐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1.0% 할인(최대 1만 원) △편의점(GS, CU, 이마트24) 10% 할인(최대 1만 원) △배달(배달의민족, 요기요) 10% 할인(최대 1만 원)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10% 할인(최대 1만 원) △통신(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10% 할인(한 달 1만 원) △생활비(전기 및 도시가스 자동이체, 크린토피아) 10% 할인(최대 1만 원) △디지털구독(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쿠팡 로켓와우) 30% 할인(최대 1만 원) 등이다.
멀티 오일 카드는 자동차로 출퇴근하는 고객들의 소비 성향을 분석해 주유, 주차, 차량정비와 관련한 혜택을 담고 있다.
전달 실적에 따라 △주유(SK, GS,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10% 할인(최대 3만 원), △주차(아이파킹) 5% 할인(최대 5천 원), △차량정비(스피드메이트 엔진오일 교체) 2만5천 원 할인(1년에 1번) △커피전문점(스타벅스, 커피빈) 5% 할인(최대 5천 원) 등을 제공한다.
전달 실적에 상관없이 간편결제(원큐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이용금액의 1%를 할인(최대 5천 원)받을 수 있다.
직전 6개월 동안 하나카드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으면 카드이용금액, 하나원큐페이 이용금액, 일부 결제금액 이월 약정(리볼빙), 생활비 자동이체 등에 따라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멀티 영 카드의 연회비는 1만2천 원, 멀티 오일 카드의 연회비는 1만5천 원이다.
박의수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앞으로 고객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시장에 없는 혁신적 서비스를 담은 신상품을 개발해 멀티 시리즈카드 상품군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