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모바일트리에딩시스템(MTS)과 홈페이지에 카카오페이 인증서비스를 도입하고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카카오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K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과 홈페이지에 카카오페이 인증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 SK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과 홈페이지에 카카오페이 인증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 SK증권> |
홈페이지에 카카오페이 인증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증권업계 최초다.
발급받은 카카오페이 인증서는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로그인부터 이체, 주식 주문 등 모든 거래를 카카오페이 인증을 통해 처리할 수 있다.
SK증권은 일회용 비밀번호(OTP) 생성기나 보안카드 없이 최대 1천만 원까지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SK증권은 3월 한 달 동안 카카오페이 인증서로 로그인하면 매일 100명에게 카카오머니 5천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인증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쉽고 빠른 금융투자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 중심의 비대면 혁신서비스를 선보이고 디지털 금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