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신용보증기금, 대우조선해양 협력기업에 공동프로젝트 보증지원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01-20 11:01: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용보증기금이 대우조선해양 협력기업 6곳에 모두 51억 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20일 대우조선해양의 '아크7(Arc7)급 쇄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기업 6곳에 51억 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대우조선해양 협력기업에 공동프로젝트 보증지원
▲ 신용보증기금 로고.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대기업 등과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 사업성을 평가해 신용보증기금이 협력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개별 기업의 매출 실적, 재무등급 중심으로 심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공동 프로젝트의 혁신성과 성장성 등을 검토해 지원하기 때문에 신용도가 낮거나 재무비율이 취약한 협력기업도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된 자금은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기술 개발, 원재료 확보 등에 사용된다.

이번 공동 프로젝트 보증지원은 지난해 8월 공동 프로젝트 보증제도가 도입된 뒤 두 번째 사례다.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 보증지원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사업’에 참여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앞으로 자동차 및 조선산업뿐 아니라 철강, 화학, 반도체 등 국가 주력산업과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 분야 등으로 공동 프로젝트 보증의 대상범위와 지원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