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1-19 17: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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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이 최고경영자(CEO)와 직원 사이에 소통을 활성화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최고경영자와 모든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CEO 라이브방송’과 사내 게임대회 ‘배틀그라운드 챔피언십’을 비대면으로 각각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 롯데손해보험은 최고경영자와 모든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CEO 라이브 방송’과 사내 게임대회 ‘배틀그라운드 챔피언십’을 비대면으로 각각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
CEO 라이브방송은 현장 근무자가 많은 보험업 특성을 고려한 양방향 소통 프로그램이다.
롯데손해보험은 13일 최고경영자 새해 인사말과 비전 제시 등을 전달하고 사전대본 준비 없이 익명 댓글을 중심으로 1시간30분에 걸쳐 방송을 진행했다.
이에 더해 15일에는 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에 따라 사내 게임대회인 배틀그라운드 챔피언십을 열었다.
이 대회에는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가했다. 상금 및 상품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유튜브 라이브방송도 함께 진행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부터 직원들이 최고경영자와 함께 샌드위치 등 간편한 식사를 하면서 부담 없이 대화를 나누는 ‘브라운 백 런치’ 등 직원들과 소통을 활성화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전달되는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목소리는 사내제도 개선과 함께 기업문화 조성에 적극 반영되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수평적 의사소통 문화를 이루고 임직원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