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의 주식거래시스템에서 미국주식 실시간 주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팝(mPOP)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에서 미국증시(뉴욕, 나스닥, 아멕스)에 상장된 주식의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 삼성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팝(mPOP)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에서 미국증시(뉴욕, 나스닥, 아멕스)에 상장된 주식의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증권> |
삼성증권은 “이번 무료서비스로 삼성증권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실시간으로 미국주식 주가를 알 수 있게 됐다"며 "미국주식 투자 저변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미국의 뉴욕증시와 아멕스증시에서 거래되는 종목의 실시간 시세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료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미국주식 실시간 무료시세서비스는 유료서비스와 비교해 취합하는 거래량이 제한되기 때문에 실시간 가격과 거래량에 편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삼성증권은 실시간 주가 변동과 거래량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 유료 실시간 시세서비스도 계속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