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15일 3세대 1억800만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HM3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최첨단 고감도 촬영기술을 적용한 1억800만 화소 이미지센서를 새로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15일 3세대 1억800만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HM3를 출시해 양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0.8㎛ 크기의 1억800만 개 화소를 1/1.33인치에 집적한 제품이다.
아이소셀HM3에는 밝고 어두운 부분이 섞여 있는 환경에서 서로 다른 감도를 적용해 합성하는 ‘스마트ISO프로’ 기술이 탑재됐다.
어두운 환경에서 기존보다 50% 빠르게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슈퍼PD플러스 기술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아이소셀HM3의 설계를 최적화해 프리뷰모드의 동작전력을 기존보다 6% 줄이는 등 제품 사용에 드는 에너지를 최소화했다.
장덕현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센서사업팀 부사장은 “아이소셀HM3는 최신 카메라 기술이 집약된 삼성전자 이미지센서 기술력의 결정체”라며 “차세대 모바일기기의 핵심 솔루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