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보험이 라이나전성기재단에 기금을 출연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원한다.
라이나생명보험은 2021년 사회공헌기금으로 100억 원을 라이나전성기재단에 출연했다고 12일 밝혔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라이나생명이 2013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라이나50플러스(+)어워즈'를 운영하고 '사랑잇는 전화'와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라이나50플러스 어워즈는 노인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사랑잇는 전화는 독거노인과 상담사를 1대1로 연결해 독거노인의 주거환경을 살피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활동이다. 3만3천 명이 넘는 상담사가 독거노인에게 안부전화를 하며 정기적으로 방문한다.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 장애인들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 12월까지 2000여명의 장애인들이 치료혜택을 받았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이사는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해마다 3% 정도의 기금을 출연하고 있다”며 “기부로 끝나지 않도록 사회공헌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