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이 12일 오후 5시에 발표한 13일 오전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
수요일인 13일은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아 다소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13일은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전국적으로 평년 기온보다 3~5도 가량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고 12일 예보했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5도, 낮 최고 기온은 6도에서 14도로 전망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4도, 인천 0도, 춘천 -8도, 강릉 0도, 청주 -3도, 대전 -2도, 대구 -3도, 전주 -2도, 부산 2도, 광주 -2도, 제주 5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춘천 6도, 강릉 10도, 청주 9도, 대전 9도, 대구 11도, 전주 10도, 부산 12도, 광주 12도, 제주 14도 등이다.
강원 영서 지역에는 13일 낮 동안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2일 내린 눈이 13일 낮에 녹았다가 저녁에 얼어 고개와 비탈길, 그늘진 이면도로 등에서 통행이 어려운 곳이 많겠으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