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택, 전북은행 시무식에서  "100년 은행 지속 위한 기틀 마련"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4일 2021년도 시무식을 비대면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북은행>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지속성장을 위한 기틀 마련을 강조했다.

전북은행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침에 따라 2021년도 시무식을 비대면 화상회의 형식으로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임 행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불안한 국내외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해야 할 전략을 제시했다. 

은행 핵심사업 고도화, 디지털 역량강화, 리스크 관리 강화, 영업기반 확대 및 경영 효율성 제고, 조직혁신 등을 통해 지속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는 ”전북은행은 2020년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상황에서도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앞세운 차별화된 소매금융 전략을 통해 괄목할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