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1년에는 새로운 기업가정신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에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4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1일 SK그룹 임직원 모두에게 보낸 신년인사 이메일에서 “기후변화나 팬데믹 같은 대재난은 사회의 가장 약한 곳을 먼저 무너뜨리고 이에 따른 사회문제로부터 기업도 자유로울 수 없다”며 “사회와 공감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새로운 기업가정신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SK의 역량과 자산을 활용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찾아보자고 제안했다.
최 회장은 코로나19로 전국의 많은 무료급식소가 운영을 중단한 상황인 만큼 행복도시락 사업을 통해 결식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SK그룹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해마다 여는 신년회를 취소하고 그 예산을 결식 취약계층 지원에 보태기로 했다.
SK그룹은 15년 동안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행복도시락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 회장은 마지막으로 “올해도 우리의 일상은 녹록치 않겠지만 이런 어려운 여건들이 SK의 행복추구 정신을 저해하지 못하도록 창의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도전과 패기, 그리고 새로운 기업가정신을 기초로 모두의 힘과 마음을 모으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4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1일 SK그룹 임직원 모두에게 보낸 신년인사 이메일에서 “기후변화나 팬데믹 같은 대재난은 사회의 가장 약한 곳을 먼저 무너뜨리고 이에 따른 사회문제로부터 기업도 자유로울 수 없다”며 “사회와 공감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새로운 기업가정신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
SK의 역량과 자산을 활용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찾아보자고 제안했다.
최 회장은 코로나19로 전국의 많은 무료급식소가 운영을 중단한 상황인 만큼 행복도시락 사업을 통해 결식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SK그룹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해마다 여는 신년회를 취소하고 그 예산을 결식 취약계층 지원에 보태기로 했다.
SK그룹은 15년 동안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행복도시락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 회장은 마지막으로 “올해도 우리의 일상은 녹록치 않겠지만 이런 어려운 여건들이 SK의 행복추구 정신을 저해하지 못하도록 창의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도전과 패기, 그리고 새로운 기업가정신을 기초로 모두의 힘과 마음을 모으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