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2020-12-22 18: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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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오픈뱅킹서비스를 내놨다.
한국투자증권은 22일 홈페이지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을 이용해 다른 금융사의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오픈뱅킹서비스를 시작했다.
▲ 한국투자증권은 22일 홈페이지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을 이용해 다른 금융사의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오픈뱅킹서비스는 △다른 금융회사 계좌 예치된 잔액 조회 △내계좌로 가져오기(이체) △거래내역 조회 등 기능을 제공한다.
내계좌로 가져오기 메뉴를 이용하면 주식매수, 청약자금 등에 필요한 자금을 즉시 이체할 수 있다. 이체수수료도 면제된다.
신봉관 한국투자증권 DT본부장은 “오픈뱅킹서비스 출시로 여러 금융회사의 자산을 한국투자증권에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고 공모주 청약 증거금 준비 등에 드는 비용과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마이데이터서비스와 연계해 특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