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와 삼성SDI 주가는 올랐으나 삼성SDS와 삼성전자 주가는 떨어졌다.
17일 삼성전기 주가는 전날보다 0.88%(1500원) 오른 17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삼성전기 주가는 장중 한때 17만4천 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2021년 애플 아이폰 신모델에 삼성전기 폴디드줌 카메라가 들어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애플 폴디드줌 공급을 놓고 “삼성전자 이외의 고객 다변화에 성공해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삼성SDI 주가도 전날보다 0.53%(3천 원) 오른 56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삼성SDS(-0.56%)과 삼성전자(-0.68%)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17일 삼성전기 주가는 전날보다 0.88%(1500원) 오른 17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기 주가는 장중 한때 17만4천 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2021년 애플 아이폰 신모델에 삼성전기 폴디드줌 카메라가 들어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애플 폴디드줌 공급을 놓고 “삼성전자 이외의 고객 다변화에 성공해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삼성SDI 주가도 전날보다 0.53%(3천 원) 오른 56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삼성SDS(-0.56%)과 삼성전자(-0.68%)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