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12월 정기 이사회에서 전기요금체계 개편과 관련된 논의를 하지 않는다.
한국전력은 11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정기 이사회에서 전기요금체계 개편안을 안건으로 올리지 않는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이번 이사회에서 전기요금체계 개편안이 안건에서 빠졌다”며 “전기요금체계 개편과 관련해 내용 및 일정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애초 한국전력은 지난해 7월 올해 상반기까지 전기요금체계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시를 냈지만 올해 6월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하반기로 발표를 연기했다.
앞서 9일에는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전력은 경영공시를 통해 밝힌 것처럼 코로나19 등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하반기 중 전기요금체계 개편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한국전력은 11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정기 이사회에서 전기요금체계 개편안을 안건으로 올리지 않는다고 10일 밝혔다.

▲ 한국전력공사 로고.
한국전력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이번 이사회에서 전기요금체계 개편안이 안건에서 빠졌다”며 “전기요금체계 개편과 관련해 내용 및 일정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애초 한국전력은 지난해 7월 올해 상반기까지 전기요금체계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시를 냈지만 올해 6월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하반기로 발표를 연기했다.
앞서 9일에는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전력은 경영공시를 통해 밝힌 것처럼 코로나19 등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하반기 중 전기요금체계 개편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